하루
왜 그러는거니 본문
우리 아가 낮에 뭐가 많이 힘들었던건가,
어린이집 하원 후에 내내 징징대고 울기를 반복하더니 막판에 한참을 목놓아 울다가 재우니 잠이 들었다. 평소보다 서너시간은 일찍 잠들어 불안했는데 역시나 잠들고 한시간도 안되서 또 잠꼬대인지 무언지(자면서 계속 양손과 고개를 흔들며 아니야 아니야ㅠ)알 수없는 울음을 한참을 울다가 내 어깨에서 다시 잠들었다.
가끔 이런일이 있긴하지만 있을때마다 멘붕- 적응이 안된다.
자는 알군을 바라보며 오늘 아침에 가습기 쓰러뜨려 물바다 만들었다고 혼냈던 일, 내 볼일 보자고 어린이집 하원 평소보다 한참 늦게 시킨 일,
오늘 하루 알군에게 나쁜 엄마로 살았던 것들이 마음을 후려친다. 또 하나 어린이집에서 혹시 무슨 일이 있던건가 싶은 의심이 스물스물-
알고싶다. 의사소통이 안되니 답답ㅠ
어린이집 하원 후에 내내 징징대고 울기를 반복하더니 막판에 한참을 목놓아 울다가 재우니 잠이 들었다. 평소보다 서너시간은 일찍 잠들어 불안했는데 역시나 잠들고 한시간도 안되서 또 잠꼬대인지 무언지(자면서 계속 양손과 고개를 흔들며 아니야 아니야ㅠ)알 수없는 울음을 한참을 울다가 내 어깨에서 다시 잠들었다.
가끔 이런일이 있긴하지만 있을때마다 멘붕- 적응이 안된다.
자는 알군을 바라보며 오늘 아침에 가습기 쓰러뜨려 물바다 만들었다고 혼냈던 일, 내 볼일 보자고 어린이집 하원 평소보다 한참 늦게 시킨 일,
오늘 하루 알군에게 나쁜 엄마로 살았던 것들이 마음을 후려친다. 또 하나 어린이집에서 혹시 무슨 일이 있던건가 싶은 의심이 스물스물-
알고싶다. 의사소통이 안되니 답답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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