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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즐겨찾기해놓고, 오매불망 업데이트되기를 기다리는 일상웹툰들이 있다. 루나파크와 픽논픽, 낢이야기- 뭐 댓글하나 안달아봤지만 나름 열혈팬이라는; 어쩐지 작가의 나이대도 비슷하고, 웹툰에서 그려지는 일상사가 마치 내일인양 공감대박-이라ㅎ 보면서 웃기도 생각하기도 좋다- 얼마전 저중 두 웹툰의 작가가 이번에 각각 인터뷰를 했더라. 우오- 베일에 가려진 그녀들을 보고싶었는데. 아, 그런데 왠걸. 다들 미녀였어. 이 알수없는 배신감ㅋ 게다가 인터뷰에서 느껴지는 그녀들은 자기일을 멋지게 해내고 있는 능력자들. 같은 또래의 나로썬 자기일을 사랑하고 즐기고 있는 그들이 부럽고 멋지더라ㅎ 이건 뭐 상대적인 거겠지만 나도 내일을 즐겨야하는데 난 지극히 일만-하고있다는;; 뭐 쨌든, 결론은 앞으로도 계속 지켜볼거임, 재미나..
티스토리앱으로 블로깅 도전- 일하다말고 따분했는데ㅎㅎ 스마트폰 초보에게는 알수록 신세계다. 덕분에 수개월 잠들어있던 블로그도 잠깐 깨우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기분좋은 만남이 있을거같다. 물론, 조금은 어색하겠지만;
잠시 나간 복도가 아주 찜통이다. 말그대로 숨이 턱턱 막힌다. 휴- 7월부터 줄곧, 참 바쁘게도 살았구나. 뭘했는지 모르게, 어느새 8월 첫주를 보내고 있으니, 나 바쁘게 산거 맞을거다. 짧을 연을 맺었던 아버님을 보내드리고, 그 짧은 연 덕에 새로운 인연들과 가족이 되었다. 부쩍 수척해지신 어머님을 전보다 더 자주 찾아뵙고, 덩달아 수원부모님 걱정에 마음 한켠이 무거워진다. 그래도 휴가를 맞아 불타는 여름을 즐기려 부산도 다녀왔고, 그간 바쁘다고 못만났던 친구도 만나고, 영화도 보는 문화인 노릇도 했다. 제주도며 남이섬이며 부산까지. 나도 사진올리는 포스팅 좀 해보고싶은데. 어찌 내 카메라는 풍경은 없고 죄다 인물인지;;; 몇안되게 읽은 책과 본 영화는 보고나서 기억에서 차츰 사라지니. 바빠도 너무 바..
+ 모처럼 좀 일찍 나온 출근길, 살랑살랑 걷고 있었는데 눈앞에 보이는 55번! 여유도 있었겠다. 그냥 보내도 되었을것을 왜 난 보내지 못하고, 애써 잡고 우겨 탔는지 모르겠다.(이건 과히 습관성;;) 헉-대며 감사합니다. 하고 버스 기둥을 부여잡았는데 전화가 왔다. 파**게트, 감사하게도 빵을 후원해주시나, 까칠하신ㅋ 이제 막 정류장을 출발했는데-ㅠ 울며겨자먹기로, 기사님께 내려달라부탁하였으나, 매몰차게 거절당하고 한 정거장을 가서야 내렸다. 우힝- 완전 속이 터지기 일보직전이었으나, 그래 두정거장 안가서 전화온게 얼마나 다행이니, 감사해. 까칠한 인사와 더불어 빵을 받아들고, 나오는 길 영- 마음이 편치 않았지만, 그래도 그 마음이 감사해서 넘어가자싶다. 케잌과 빵을 받아들고, 오늘은 거래처(?)인 ..
결혼한지, 이제 1년하고 3개월째,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여기저기서 퐝퐝 터지는 2세 소식들과 들릴듯 말듯 오묘한 표현으로 은근한 압박을 드러내는 엄마들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난 안그럴줄 알았는데. 이게 은근 스트레스일세- 때되면 어련히...ㅋ
즐겨찾는 생활웹툰- 김네몽닷컴에서 가져온 따끈한 생활큐티 :) 아침나절, 출근하자마자 펑-하고 나가버린 모니터때매 고생스러웠는데, 사랑스러운 내용에 스스르- 평안해졌다. 봉봉과 난 지금 서로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살고있는지. '내가, 더!' 생색내기가 더 많고, 아직은 리얼결혼라이프보다 연애느낌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어쩐지 점점 섬김의 수준은 점차 깊어지고 그 범위도 더 다양해지고 있는 거 같아- 라고 중얼거린다;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콕콕 찝어준다는- 출처: http://www.cyworld.com/kimnemong/1596472
드래곤 길들이기 감독 딘 드블로와, 크리스 샌더스 (2010 / 미국) 출연 제이 바루첼, 제라드 버틀러, 아메리카 페레라, 크레이그 퍼거슨 상세보기 사무실 옆에 프리머스가 가고 새로온 씨너스에서 두번째 영화관람. 주차에 시달리는 거 질색인 우리는 이제 씨지비가 아닌, 씨너스로 고고. 깨끗하게 리모델링한 씨너스 고잔점은 아직까지 사람도 많지 않고, 프리머스 시절부터 유명하던 전망은 그대로다. 좋아좋아 :) 촌스럽게, 영화관에서 3D영화 처음 보는 우리는 3D안경만 쓰고도 마냥 좋아한다. 와우! 씐나! + 내맘대로 간단리뷰 - 대대로 원수관계인 드래곤과 바이킹사이에 '히컵'이라는 소심한 바이킹 아이가 새로운 방법으로 드래곤에게 접근하면서 시대개혁적인 인물이 되어, 드래곤과 바이킹이 절친이 된다는 내용. -..